메리츠증권은 20일 삼성물산 목표주가를 5만5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14.5% 올렸다. 삼성물산이 보유 중인 삼성전자 주가 상승으로 삼성물산 주가의 상승여력이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전용기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주가가 1% 상승할 때 마다 삼성물산 주가는 0.25~0.50%의 상승여력이 발생한다"며 "삼성전자 주가가 오를수록 삼성물산의 주가 상승폭이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삼성물산 기업가치에서 삼성전자 지분가치가 차지하는 비중은 25%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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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건설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비상장 지분가치의 상승을 고려하면 삼성물산 투자는 삼성전자에 대한 대안투자의 성격이 있다"며 "이는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커져 삼성물산 기업가치에서 삼성전자 지분가치의 비중이 커질수록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이와함께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의 판결로 삼성SDS 기업공개가 가능할 것"이라며 "삼성물산이 삼성SDS 지분 18%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를 기업가치에 반영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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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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