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프레스티지 브랜드 설화수의 효자상품은 '윤조에센스'(60mlㆍ8만원)다. 윤조에센스는 지난 1997년 처음 출시 이후 현재까지 1000만개가 넘게 팔렸으며 지난 한 해 동안만 약 160만개가 팔린 설화수의 베스트셀러다. 풍부한 수분감과 무겁지 않은 사용감으로 어느 피부타입, 어느 연령대에도 무난한 제품이다.
헤라 '카타노 세럼'(40mlㆍ20만원)은 피부 밀도를 채워 촘촘한 피부로 가꿔주고 피부 윤기를 강화해 젊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보다 높은 보습 효과를 자랑하는 '헤라 카타노 크림'(50mlㆍ25만원)도 인기다.
프레스티지 마린 브랜드 리리코스의 효자상품은 '마린 하이드로 앰플'(5ml 12개ㆍ12만원). 보습에 강한 브랜드라는 제품 속성을 가장 잘 반영한 집중 수분 공급 제품으로 브랜드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등 리리코스의 전년 대비 180%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화장품 외 아모레퍼시픽의 녹차 브랜드인 설록에서는 '한라'(20입 3500원ㆍ50입 7000원ㆍ100입 1만2000원)가 불황에도 든든한 효자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설록 한라는 제주 설록 직영 다원에서 자란 어린잎 녹차만을 사용해 은은한 향,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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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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