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지난 15일 발생한 고(故) 최진실 유골함 도난 사건이 오리무중인 가운데 유족측이 최근 범인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고인의 유족측은 최근 "묘지측 이해관계자의 소행일지도 모른다"며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갑산공원 측은 이같은 유족들의 주장에 대해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고인의 열성적인 스토커의 소행의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측은 이와는 별도로 사건 발생 전, 갑산공원 관리소에 묘의 위치를 묻는 전화가 수차례 걸려왔다는 관계자들의 진술을 확보해 통화내역을 분석 중이다.
경찰측은 또 돈을 노린 도굴꾼의 소행 등 모든 가능성에 대해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결정적 증거가 나오지 않고 있어 수사난항이 예상된다.
한편 소주병에서 나온 지문과는 별도로 깨진 납골묘 조각에서 채취된 지문에 대한 결과는 2-3일내에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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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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