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고(故) 최진실 유골함 도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묘원 근처 도로 CCTV 판독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양평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이날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사건 현장 주위의 CCTV에 잡힌 차량들을 판독하고 있다"면서 "이 판독 작업에 가장 중점을 두고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골함이 위치한 갑산공원 내 CCTV가 지난 13일 이후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들이 찍힌 도로 CCTV가 거의 유일한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은 갑산공원 내의 CCTV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갑산공원 내 CCTV 2대의 본체를 수거했다. 공원 내 있는 대부분의 CCTV를 수거해 내일(17일) 오후 중 영상분석실에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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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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