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리비아 전자무역시스템 국제입찰에서 KTNET의 'uTradeHub'전자무역시스템이 싱가포르, 스페인 등을 제치고 1차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KTNET가 선정된 1차 사업은 리비아의 전자무역 싱글윈도우 구축과 함께 약 80여종의 전자문서가 개발된다. 2차 사업은 무역대금결제업무와 전자선하증권 등 전자무역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전자무역기반사업자인 KTNET은 향후, 리비아에서 발주하는 2차 구축 선점에도 유리하게 작용될"이라며 "리비아와 주변국이 지리적ㆍ문화적 동질감이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이번 수주는 아프리카 진출의 발판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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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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