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아시아 증시는 뉴욕발 호재에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중국은 통화 긴축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는 뉴욕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금융시장과 가계소비 등 미국의 경제활동이 안정돼가고 있다고 밝히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더욱 확신을 얻게 된 것이다. 나스닥지수는 1.4%, S&P500은 1.1%의 상승을 보였다.

이에 전날 하락세를 보였던 아시아증시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7% 상승한 1만511.14로, 토픽스지수는 0.7% 오른 966.73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중국(한국 시간 11시 40분 현재) 상하이 종합지수는 0.19% 상승세를 보이며 3117.32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1.76% 상승한 700.56을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증시는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수출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세계최대자동차업체인 도요타는 1.5%오르며 오전 장을 마쳤다. 혼다와 자동차 부품업체 덴소(Denso) 등 자동차주가 골고루 오름세를 보였다. 일본 무역상사 미쓰비시는 실적호조로 1.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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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중국은 본격적인 조정국면에 들어간 모습이다. 장 초반 정부가 긴축정책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보였으나 아시아증시의 회복에 힘입어 낙폭을 줄여나갔다. 원자바오 총리가 긴축정책이 아니라 미세조정에 들어간 것이라며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고 있지만 이미 부동산과 증시 거품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싱가포르 ST지수는 1.66%, 홍콩 항셍지수는 2.19%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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