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약세 악재보다 美 실업률 하락 호재 반겨

지난주 나흘 연속 조정을 받았던 상하이 구리값이 시원한 반등에 성공하며 연고점 경신을 타진했다.


상하이선물거래소 구리선물 3개월물 가격이 전일대비 톤당 2090위안(4.5%) 오른 4만8840위안(71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11월물 가격도 4.4% 급등한 4만8690위안에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과열논란에 따른 투심위축에 상하이A지수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지난 금요일 美실업률이 9.4%로 하락한 데에 따른 수요부활 기대감이 강하게 작용해 구리를 비롯한 산업용 금속이 일제히 급등했다.


금주 7월 中 소비자 및 생산자물가지수, 산업생산, 통화량, 대출 등 중요 경제지표들이 줄줄이 발표될 예정이고 시장 기대가 긍정적인 것도 호재였다.

구리이외에 상하이 알루미늄 3개월물가격이 전일대비 톤당 2.4% 올랐고 아연도 톤당 2.57%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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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월 퓨쳐스 애널리스트 리 롱은 "금속가격이 지난주 일부 조정을 받았기 때문에 금주 호재에 의한 상승탄력이 높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금요일 LME 구리재고가 7750톤(3%) 증가한 29만2125톤에 달해 2개월 최고수준까지 상승해 재고부담에 따른 가격 상승탄력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거시경제지표 호전에 따른 긍정적 시장 분위기를 헤칠 정도는 아니다.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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