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사장 안승규·사진)는 최근 한국석유공사와 '이라크 쿠르드 중유발전소 건설 기술자문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월 지명경쟁입찰로 우선협상자에 선정된 후 최종 계약에 서명한 것이며, 계약규모는 1029만8000달러(한화 약 129억원) 이다. 이라크 쿠르드프로젝트는 석유공사가 지난해 9월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 와 체결한 '석유개발-SOC 연계사업 최종계약'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AD

한전기술은 이번 기술자문용역을 통해 1단계로 현장 지질조사, 기본설계, EPC(설계,구매,시공) 입찰 안내서 작성 및 평가업무를 담당하고, 2단계로 사업주를 대신해 각종 도서승인, 시공 및 시운전 감리 등의 전단계에 걸친 건설사업관리 역무를 수행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46개월이며, 이달 9일부터 16일까지 이라크 현지에서 착수회의를 갖고 본격적으로 용역수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안승규 사장은 "이번 계약은 회사가 최초로 수주한 중동지역 'Owner's Engineering (사업주 기술지원)' 용역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사업의 계약과 성공적인 수행을 기반으로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건설사업관리 분야와 EPC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