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침체를 겪고 있는 일본 경제에 부활의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6일 블룸버그통신은 일본 내각부의 발표를 인용해 일본의 6월 경기선행지수가 79.8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5월의 76.9에 비해 2.9포인트 오른 것으로 월 상승폭으로는 지난 1980년 이후 최대치에 해당한다. 또한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 79.7에도 부합하는 수준이다.
경기선행지수는 주식시장과 소비자신뢰도 등을 포함하는 12개 경제통계를 합산한 것으로 향후 경기를 전망할 수 있는 중요한 경제지표다.
지난 2·4분기 수출이 1년여만에 늘어나는 등 기업들의 생산활동이 활발해진 것이 지수 상승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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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토 스스무 칼리온증권 도쿄지점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경제가 성장세를 되찾고 있다"며 "안정적인 회복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함께 발표된 경기동행지수는 전월대비 0.7포인트 상승한 87.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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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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