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가 올해 실적에 대해 비관적 전망을 내놨다.
5일(현지시간) 지난 1분기(회계연도 2008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시스코는 2분기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5∼17% 줄어든 86억∼88억달러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전망이 맞아떨어질 경우 시스코는 4분기 연속 매출이 감소하는 셈이 된다.
시스코는 매출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는 라우터와 스위치 주문이 줄고 있어 판매량도 20%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시스코 최고경영자(CEO)인 존 챔버스는 비디오 카메라와 컴퓨터 서버 시장에 진출해 매출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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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시스코는 1분기 순익이 11억달러(주당 19센트)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6%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도 104억달러에서 85억달러로 줄었다. 이에 챔버스 CEO는 “이를 회복이라고 부르기엔 이른 감이 있다”면서도 “긍정적인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스코는 지난해부터 2000여명의 감원 등을 통해 16억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절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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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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