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행장은 수능 100일을 앞둔 지난 4일 보낸 편지에서 "기업은행을 거래하는 부모님과 더불어 자녀분 또한 우리의 소중한 가족이기에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수험생들도 지금 무척 힘들고, 남은 날짜가 세 자리에서 두 자리로 줄어들면서 초조함도 더할 것"이라며 "하지만 장작은 스스로를 모두 태운 후 비로소 최고의 숯으로 거듭나듯이 수험생들도 남은 100일을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순간으로 생각하고 마지막까지 열정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젊은날의 꿈과 비전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여러분의 앞날에 승전보가 울리기를 다시 한번 기원한다"며 편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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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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