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껍질 깍지벌레 피해 5년 내 50%로 줄인다
산림청, 예찰·방제 강화로 발생면적 전년보다 21% 줄어
솔껍질 깍지벌레 피해를 받고 있는 우리나라 해송림보호를 위해 5년 내 피해면적을 50%로 줄이는 ‘시·군·구 권역별 솔껍질 깍지벌레 방제 5개년 계획’이 이뤄진다.
산림청이 지난달 말까지 솔껍질 깍지벌레 피해에 대한 전국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7개 시·54개 시·군·구 3만2497ha에서 생겨 지난해(4만1210ha)보다 21%(8713ha) 준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발생 추이는 2005년 1만2000ha→ 2006년 4만5000ha→2007년 4만7000ha→ 2008년 4만1000ha→2009년 3만2000ha로 증가세다.
그러나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발생지가 충남까지 올라옴에 따라 ‘피해면적을 5년 내 절반(1만5000ha)으로 줄인다’는 목표아래 5개년 계획을 마련, 피해를 해마다 10%씩 줄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솔껍질 깍지벌레 선단지 및 해송(조경수) 식재·이식실태를 조사, 인위적 확산방지에 대응하고 관광·사적지, 국·철도주변 등 주요지역에 대해선 나무주사와 항공방제가 동시에 이뤄진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가뭄·병해충·산불 등 각종 산림재해에 약한 소나무림(해송)에 임업적 관리(솎아베기)를 해 건강하고 재해에 강한 소나무 숲으로 키우는 ‘소나무림 재해저감 숲 가꾸기’ 사업이 확대된다.
이명수 산림청 산림병해충과장은 “전남 영광 가마미해수욕장 주변 방풍림처럼 보존해야할 가치가 큰 해송림의 생육실태를 조사, 생활환경·지역관광과 연계된 소나무림을 최우선적으로 보호·관리할 계획”이라면서 “소나무(해송)림 살리기에 지자체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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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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