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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에 흥겨운 전통 공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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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뻑국예술단 소리의 향연,북촌 가족과 함께 하는 전통예술공연 잇달아 열려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24일 오후 1시 이화동에 있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김뻑국 예술단의 ‘소리의 향연 가무악’공연을 펼친다.

이어 26일 오후 5시 원서동 원서공원에서 ‘북촌예술단 전통 예술 공연’을 갖는다.
김뻑국 예술단의 ‘소리의 향연 가무악’에서는 경기민요와 무용 정선아리랑 서도민요 배뱅이굿 등을 선보인다.

특히 막힘없이 터져 나오는 익살과 멋들어진 소리로 인간의 삶과 애환을 풀어주는 재담이 눈여겨볼만하다.

노래를 중요한 표현 수단으로 줄거리가 있는 이야기를 익살과 해학으로 풀어가면서 소리와 연기로 관객과 호흡하며, 익살과 재치를 가진 재담꾼이 전체 공연을 이끌어간다.

따라 배우기와 소리모방하기 등 유머스러운 연출과 표현은 관중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 할 것이다.
김뻑국이라는 재미난 이름으로 더 알려진 김진환 선생은 ‘민속계의 어릿광대’ ‘한국의 채플린’ 등으로 불리는 민속예술인이며 1975년 김뻑국예술단을 설립했다.

김뻑국예술단은 그동안 수차례 국악공연을 열어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북촌 가족과 함께 하는 전통예술공연’은 궁중무용과 경기민요 어린이 난타 강강수월래 풍물놀이 등이 펼쳐진다.

공연이 펼쳐질 원서공원은 창덕궁이 바라보이는 곳으로 궁중무용, 풍물놀이 등은 장소와 더욱 잘 어울려 운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북촌예술단은 북촌의 문화관광사업과 우리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북촌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전통예술을 지도해 북촌 정서에 맞는 전통예술공연에 참여를 높이기 위해 애썼다.

종로구는 이번 공연들이 국악의 대중화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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