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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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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지휘 김선욱 협연, '클라라 페스티벌' 공식초청돼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서울시립교향악단이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 무대에 진출한다.

서울시향은 다음달 31일 벨기에 브뤼셀의 클라라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한국 교향악단으로서는 최초로 유럽의 음악 축제에 공식 초청된 것.
이번 무대에서 서울시향은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로 진은숙의 '엉망진창 티 파티', 드뷔시의 '바다', 라베의 '라 발스'를 연주하고,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협연으로 버르토크의 피아노협주곡 3번도 들려준다.

벨기에 브뤼셀의 클라라 페스티벌은 유럽연합의 수도 브뤼셀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로 세계적인 음악가와 예술단체가 참가하는 행사다. 벨기에 플랑드르 축제의 일환으로 시작돼 올해로 여섯 해째를 맞고 있는 젊은 음악 축제로 클래식 음악 외에도 재즈, 전자음악 등도 선보이지만 클래식 음악이 중심이 된다.

서울시향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샤를 뒤투아 지휘, 마르타 아르헤리치 협연) 스웨덴 방송교향악단(발레리 게르기예프, 다니엘 하딩, 에사 페카 살로넨 지휘)등 함께 초청받은 오케스트라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향은 유럽공연에 앞서 다음달 21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같은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열 계획이다. 피아노 협연은 김선욱 대신 손열음이 맡아 열연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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