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예상치 하회, CB 물량부담까지
대신증권이 24일 대우인터내셔널의 2·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실적과 기존 추정치를 모두 밑돌았다면서도 목표가를 올렸다. 대신증권은 이날 대우인터내셔널 목표가를 3만49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정연우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은 예상보다 적었지만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이 기존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목표가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상품가격 하락에도 매출액 감소폭이 크지 않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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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과 세전이익 모두 물류·거래비용 감소 효과를 본 불황형 실적 개선이다"고 분석했다. 특히 ▲줄어든 교보생명 지분법 이익 ▲중국내 법인 청산에 따른 비용 추가 등 영업외부문의 71억원 적자폭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됐다. 늘어난 세전이익의 40%에 육박하는 191억원은 본업이 아닌 환율효과에 따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6월24일 발행된 3843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가 전환될 경우 주식수가 1039만1000주 순증할 것으로 예상돼 주식가치 하락도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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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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