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레인지> 109.40~110.00


전일 국채선물은 미국채금리 하락과 벤 버냉키 의장의 의회증언의 영향으로 상승출발했으나 110.00선에서 막히면서 반락. 반등흐름은 이어갔지만 WGBI 편입 연기와 KDI 보고서 등에 부담을 느끼면서 장 막판 급락 마감. 종가는 전일대비 19틱 하락한 109.61.

제한적이긴 했지만 주가도 오름세를 지속, 연고점을 또 다시 돌파 마감한 것도 채권시장에는 부담으로 작용. 다만, 외국인이 장 후반 소폭이지만 국채선물을 순매수로 전환한 것은 시장에 긍정적. 오늘도 외국인이 매수할지 지켜보아야 할 것.


국고 3년물이 4.20% 위로 올라가기에는 절대금리레벨이 높다고 인식하고 있으나 4.15%를 하회하기에도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장막판 4.20%를 상회. 레인지 상단이 열린 만큼 4.25%까지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리스크관리를 해야 할 듯.

수익률곡선은 국고 5년물을 기준으로 단기물은 스팁되고 장기물은 플랫되는 모습. 단기적인 방향성이 불확실하면서 캐리장이 연출.


WGBI와 관련해서 9월 편입은 사실상 힘들어질 것으로 보이며 은행법개정 문제와 유로클리어 통합계좌의 완전한 작동, 이자소득세와 양도세 면제 조치의 효과에 대한 보다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진 후 다시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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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채가격은 다음주부터 2주간 없었던 입찰이 실시됨에 따른 물량압박과 단기급등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로 하락. 뉴욕증시는 모건스탠리의 3분기 연속 손실, 뉴욕멜론은행의 손실과 웰스파고의 순익 중 무수익자산 급증의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


금일 국채선물은 대내외 여건이 경기회복쪽으로 기우는 가운데 미국채시장도 하락하면서 하락압력이 클 듯. 다만, 주가가 1,500선을 돌파하지 못하면서 금일도 돌파에 실패한다면 이에 대한 반락으로 상승할 수는 있지만, 채권가격 상승을 차익실현 기회로 삼아야 할 것. 국고 3년물 4.17%을 하단레인지로 잡는 것이 바람직해 보임.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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