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케미칼이 상반기 실적 호조를 기록하며 화학섬유 소재산업 기업으로 경영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티케이케미칼은 16일 상반기 매출액 3696억원과 영업이익 22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작년 3827억원에서 소폭 줄었으나 영업이익과 EBITDA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71%, 44% 증가했다.
올 상반기 세계적 경기 침체와 유가 및 환율 불안에도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티케이케미칼은 폴리에스터 사업의 원재료가에 탄력적 대응과 수지사업부의 해외판매 호조 등으로 이 같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스판덱스 사업을 비롯해 하반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스판덱스 사업은 고급 스포츠웨어와 등산복 등 아웃도어에 사용되는 첨단섬유로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소홍석 티케이케미칼 대표는 "전 임직원이 새로운 각오로 기업 체질개선 및 강화에 매진한 결과"라며 "2분기 부터 경기 회복에 따른 매출 호조가 뚜렷해지는 만큼 하반기 실적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케이케미칼은 작년 5월 SM그룹에 인수된 이후 폴리에스터, 스판덱스, 수지사업 등 핵심 3개 사업을 주축으로 경영 안정화 및 신 성장동력 마련 등에 임하고 있는 섬유업체다. 올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를 각각 7443억원과 517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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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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