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6일 방한 중인 율리아 티모센코 (Yulia Tymoshenko) 우크라이나 총리를 접견하고 양국 관계 발전, 실질협력 확대 등 상호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과 티모센코 총리는 이날 면담에서 양국 관계가 1992년 수교 이래 다방면에서 꾸준히 발전해왔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우크라이나가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라면서 "양국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토대로 우리 기업들의 우크라이나 진출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티모센코 총리는 이에 한국 기업에 우호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1992년 수교 이래 우크라이나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티모센코 총리의 방한이 양국관계 발전에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고 티모센코 총리는 짧은 기간 동안 괄목할 만한 경제발전을 이룩한 한국과의 경제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 우크라이나의 발전뿐 아니라 한·우크라이나 관계발전을 위해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우크라이나 정부의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티모센코 총리는 이에 고려인 동포 문제에 대한 한국 정부의 관심을 잘 알고 있다며 최대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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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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