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오현경이 굿네이버스 '희망 프로젝트'와의 인연으로 선행을 이어가고 있어 연예계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SBS 화제의 드라마 ‘조강지처클럽’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오현경은 지난 6월 29일 굿네이버스가 진행하고 있는 ‘희망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선행에 대한 좋은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방송인 정은아의 바통을 이어받아 올해 희망 메신저로 나선 오현경은 당시 부모를 잃고 홀로 어렵게 살아가는 필리핀 아이를 위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오현경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서울 구로동 AK백화점 1층에서 팬사인회를 열고, 아울러 자선바자회에 참석한다. 이번 바자회를 위해 T셔츠 등 자신의 애장품까지 내놓은 그는 “이날 많이 오셔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세요”라며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오현경은 또 “늘 바쁘게 살다 보니 주위를 돌아보는 데 소홀했던 것 같다.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일부러라도 찾아서 좋은 일에 자주 동참해야지 생각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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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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