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MEF 차원의 워킹그룹 구성을 제안했고 오바마 대통령이 즉석에서 "좋은 아이디어"라고 수용한 것.
특히 "이렇게 하는 것이 코펜하겐 당사국 총회에서의 합의 도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MEF 참여 국가들이 실무차원의 작업반(워킹 그룹)을 만들어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에 "보다 구체적인 합의 도출을 위해 워킹 그룹을 만들자는 이 대통령의 제안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적극 수용 의사를 밝혔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이같은 취지를 MEF 직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도 밝혔다고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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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퀼라(이탈리아)=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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