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채권 장외결제 규모, 전년比 40%↑
올 상반기 채권장외결제대금 규모가 지난해보다 4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시작된 세계적 금융위기 해소를 위해 채권 발행량이 늘었고 이에 채권 거래량도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채권 장외거래에 대한 동시결제(DVP:Delivery Versus Payment) 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한 1099조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거래소 시장을 포함한 전체 채권 거래량도 2205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늘었다.
채권장외시장의 종류별 결제실적은 국채(통안채 포함) 787조원(71.6%), 금융채 173조원(15.7%), 특수채 및 회사채 등 기타채권이 139조원(12.7%)을 차지했다.
채권 동시결제 시스템은 한국은행 금융망과 연결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송수신, 증권과 대금을 동시에 결제한다. 6월말 현재 국내 은행과 증권사, 자산운용사, 보험사 등 24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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