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내년 3월 1차 개교를 앞둔 인천 송도캠퍼스에 국제대학을 가장 먼저 이전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연세대는 이날 오전 대학 본관에서 교무회의를 열고 언더우드국제대학(Underwood International College, 이하 UIC)을 송도국제화복합단지(Songdo Global Academic Complex)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연세대는 기숙사 미완공 등의 문제로 내년 어학당 등 비학위 과정 기관을 먼저 이전하고 2011년 UIC 등 일부 대학을 옮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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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는 송도캠퍼스에 약학대학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데, 약대 설립 신청을 하려면 송도캠퍼스 내 재학생들의 재학을 담보해야해 국제대학을 2011년에 옮기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연세대 언더우드 국제대학 송도 이전 대책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송도캠퍼스에 국제대학을 옮긴다는 사실을 이달 1일에서야 국제대학장에게 알리고 교무위원회 안건으로 올려 독단적으로 결정했다"며 중대한 결정 과정에서 학생들의 의견 수렴이 배제된 것을 비판했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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