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전장 약보합 마감..中 반전 거듭

24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보합권에서 공방을 펼치고 있다. 뉴욕 증시가 혼조마감되면서 모멘텀을 얻지 못한데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기다리는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

국제유가 반등으로 에너지와 원자재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위축된 투자심리 탓에 큰 힘을 발휘하지는 못 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5.52포인트(-0.06%) 하락한 9544.0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2.06포인트(-0.23%) 빠진 899.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대 원유 탐사업체 인펙스 홀딩스는 0.98% 올랐다. 원자재 거래 비중이 높은 미쓰비시 상사(1.28%) 미쓰이 상사(0.81%)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신세이 은행은 크레디트 스위스의 투자의견 하향으로 3.92% 급락했다.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1.72%) 등 은행 빅3도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의 5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9%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39.3% 하락을 밑도는 결과였다. 전월 대비로도 0.3% 감소해 2월 이후 첫 하락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는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5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1% 하락하고 있는 반면 상하이B 지수는 0.3% 오르고 있다.

은행주 약세, 철강주 강세 국면이 나타나고 있다. 한당철강과 바오산철강이 각각 6%, 3% 이상 오르면서 돋보이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교통은행, 공상은행, 민생은행 등 대형 은행주는 2~3% 안팎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6%, H지수는 0.8% 오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와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각각 0.7%, 0.6% 오름세다.

베트남 증시도 4거래일 만에 급반등하고 있다. VN지수는 4.3% 급등하며 전날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