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 노바티스 등 세계적인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의 가능성을 엿보기 위해 대거 방한한다. 국내 바이오기술의 해외진출과 외국인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경제부는 23~24일 국내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기술협력과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글로벌 바이오 포럼 2009'가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바이오제약·의료기기 산업을 최근 발표된 신성장동력 17대 분야 중의 하나로 선정하고 1000억원 규모의 바이오펀드를 조성, 바이오제약 분야 R&D에 300억원의 추경예산을 긴급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육성 정책을 펴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50대 제약사 14개사를 포함한 70여개 해외 기업과 150개 이상의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이 참가해 컨퍼런스 및 1:1파트너링 상담회 등을 통한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 제약기업인 존슨앤존슨(세계 1위), 노바티스(세계4위), 사노피-아벤티스(세계5위), 로슈(세계6위) 등이 참가해 아시아 시장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 기업의 대한 협력 수요 발표, 국내 기업의 유망기술 발표 등 컨퍼런스와 성공적인 글로벌 기술협력 및 시장개척 방안 등에 대한 38개의 주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24일에는 400여건의 본격적인 파트너링 상담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지경부는 해외 참가 기업들은 국내 기업에 대한 투자·기술도입·협력사업 개발 등 실질적인 수요를 가지고 방한한 만큼 투자유치 혹은 글로벌 진출 기회를 모색하던 국내 기업들과 실질적인 계약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석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한국 바이오산업이 현재 한 단계 도약을 앞두고 글로벌 바이오산업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투자 유치와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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