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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셰프' 요리 월드스타 에드워드권 출연, 제2의 '맛대맛'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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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SBS '대결 스타셰프'(이하 스타셰프)가 19일 첫 전파를 탄다. '스타셰프'는 SBS에서 다시 시작하는 푸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예전 '맛대맛'의 인기를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요리계의 월드스타, 에드워드권

'스타셰프'의 연출은 이창재 PD와 변진선 PD가 맡았다. 이중 변 PD는 예전 '맛대맛'의 연출을 맡았던 경험이 있다. 7성급호텔 버즈 알 아랍의 수석 요리장 에드워드권이 출연하게 된 것도 '맛대맛'과의 인연때문이다.

에드워드권은 지난 18일 '스타셰프' 제작발표회에서 "'스타셰프' 출연을 결정하게 된 것은 변 PD 때문이었다. 예전 '맛대맛'에 한번 출연을 했었는데 그때 변 PD를 만나 인연이 됐고 변 PD가 '이런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라는 말을 듣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때문에 '스타셰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태. 에드워드권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7성급호텔 수석요리장 자리를 박차고 한국으로 돌아온 한국 대표 요리사다.

이런 그가 '스타셰프'에 합류했다는 것만으로도 요리에 관심이 있는 이들 사이에서는 큰 화제다.

◆ 멤버들 모두가 요리사?

에드워드권과 함께 '스타셰프'에 출연하는 멤버들은 박수홍, 오영실, 고은아, 권오중, 이현우 등이 출연한다. 언뜻보면 '이들 사이에 무슨 공통점이 있을까' 생각하지만 이들은 말하자면 연예인중 요리계에 대표성을 가진 인물들이다.

개그맨 박수홍은 EBS에서 3년째 요리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박수홍의 말처럼 이제 풍월을 읊을 때가 됐다. 조리사 자격증을 딴지도 이미 5년이 지났다. 에드워드권은 박수홍에 대해 "요리 프로그램을 오래 진행해서 그런지 요리에 대한 지식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치켜 세웠다.

방송인 오영실은 말 그대로 '주부 9단'이다. 그는 "아이들이 빠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 만들기는 자신있다"고 말했다. 가수 이현우는 요리책까지 낸 인물. 그는 "실제로 내가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어서 '책이 거짓말 아니냐'는 말까지 들었다. 이번 기회에 오해를 씻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오중은 어느 호텔 요리사로 있어도 어색하지 않을 수준이다. SBS드라마 '식객'에도 출연했던 권오중은 이미 양식,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현재도 일식 조리사 자격증을 준비중이다.

◆ 요리와 리얼버라이어티의 결합

제작진은 이들의 합류에 리얼버라이어티를 가미했다. 멤버들은 실제로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최고의 식재료를 찾는다.

박수홍은 "촬영을 시작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벌써부터 기억에 많이 남는다. 토종닭을 잡을때는 정말 힘들었다. 때려잡았다는 표현이 어울린다"고 웃었다. 또 그는 "치어들을 갯벌에서 키우는 갯벌장어는 일본에도 수출하는 좋은 식재료다. 이런 모습들에서 시청자들이 많은 흥미를 느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멤버들은 서바이벌 형식으로 '같은 재료로 얼마나 좋은 음식을 만드느냐'를 평가받는다. 요리에 일가견있는 멤버들이기 때문에 경쟁도 치열한 상황. '스타셰프'가 요리와 버라이어티의 접목으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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