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컨설팅 회사 모건맥킨리의 조사에 따르면 은행과 보험업체들이 고용을 재개하면서 지난달 감소세를 보였던 금융업계의 결원이 5월에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금융업계의 결원은 3150명으로 4월에 비해 14% 증가했다. 4월에는 2772명으로 20% 감소했었다.
모건맥킨리의 엔드류 에반스 이사는 "지난 6~12개월 동안 채용계획을 보류했던 수많은 기업들이 다시 채용에 나서고 있다"면서 "적어도 6개월 동안은 채용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