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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할인 수도권 미분양 8곳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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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들썩 미분양 마케팅도 활기

수도권 분양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미분양 아파트를 분양 중인 건설사들도 적극적인 판촉행사에 나섰다.

미분양 마케팅도 기존의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정액제 등에서 한발 더 나아가 최근에는 분양가를 대폭 인하하거나 프리미엄 보장, 경차 제공 등 적극적으로 바뀌고 있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조사한 미분양 판촉내용에 따르면 수도권 미분양 단지의 혜택은 분양가할인, 프리미엄보장, 경차 제공 등 다양하게 나눌 수 있다.

가장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볼 수 있는 분양가 할인은 8개 업체가 적용하고 있다. 분양가 할인은 기존 계약자와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는 등의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수도권에서는 찾기 어려웠지만 판촉활동이 강화되면서 점차 확산되고 있다.

광진구 광장동에서 '유진스웰' 주상복합아파트가 분양가격을 최대 30~43% 할인하고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서 성원건설이 분양중인 '상떼빌 1~2차'가 분양가를 15% 할인한다.

미분양이 많은 용인시 분양아파트는 더욱 활발하다. 신봉동 '센트레빌'은 최대 1억400만원을 할인해 주고 있으며 신봉동 '동일하이빌'은 최대 10%, 풍덕천동 '상떼빌'은 12%, 상하동 '임광그대가' 10~15%까지 분양가격을 깎아주고 있다.

김포시 양촌지구 B-3블록에서 분양중인 대한주택공사 휴먼시아는 분양대금 선납시 5% 정도를 할인해준다.

나인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분양가격 할인은 분양시장 침체와 양극화에 따른 것이지만 수요자 입장에서는 주택마련 비용을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서 건설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조언한다.

한편 서울에서 프리미엄을 보장하고 있는 곳은 양천구 신정동에서 분양중인 '중앙하이츠' 아파트다. 총 241가구의 단지로 입주 때까지 시세가 오르지 않을 경우 주택형별로 5000만~7000만원의 프리미엄을 보장한다.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 무료 확장 등도 적용된다.

성북구 동선동1가에서 분양중인 '코아루 센타시아'에서는 일부 계약자에 한해 1000만원 상당의 자동차를 경품으로 준다. 발코니 무료 확장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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