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영국의 ‘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 우승자 폴 포츠가 15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진행된 ;'놀라운 대회 스타킹'녹화에 참석해 한국 무대에 선 감회를 털어놨다.

'스타킹'에 출연해 '한국판 폴포츠'로 화제가된 김태희 씨의 무대를 보고 "트레이닝이 없이도 노래 실력이 뛰어난 것 같다. 이런 재능 있는 분들이 '스타킹'을 통해 노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포츠는 이어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용기를 내 ‘스타킹’에 출연했으면 좋겠다. 여러분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웹사이트를 통해 오디션 프로그램에 응모했을 때는 '뚱뚱하고 못생긴 내가 응모해도 될까'라고 망설이기도 했다. 동전던기지로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하며 "대회 상금 뿐아니라 음반 수익도 20억원 가까이 얻었다. 그 돈으로 그동안 치료와 공부로 진 빚을 갚았다. 또 치아도 교정하고 아내와 여행도 갔다"고 설명했다.

"잠에서 일어날 때 꿈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는 포츠는 "원래 나는 수줍음도 많다. 아직도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이 불안하고 쑥스럽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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