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소비와 투자 진작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국가지도자들도 앞장서 독려하고 있다.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14일 3일간 허난(河南)성 순방을 마치고 내수 촉진과 연구개발 투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고 신화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원 총리는 "경제의 성공적인 회복 여부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맞선 정부 정책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원 총리는 "기업들은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과학기술 발전에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며 지방정부 또한 에너지 효율이 높고 환경 친화적인 산업 육성에 주력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5월 중국의 소매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5.2% 늘어났으며 1~5월 도시 고정자산투자는 전년동기대비 32.9% 증가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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