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가너 모간스탠리 이머징마켓 주식전략가는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신흥국의 경제회복 강화와 원자재 가격상승에 힘입어 신흥국 주식시장 랠리는 장기화 될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와 이머징 마켓 국가들은 글로벌 증시 가운데 최고의 성적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머징 마켓시장의 상승은 글로벌 경제를 되살릴 것”이며 “그들의 국내총생산(GDP) 역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MSCI세계지수는 7.3% 오른 반면 MSCI이머징마켓지수는 39% 급등했다.
그는 올해 MSCI이머징마켓지수가 급등한 것에 대해 "지난해 주가가 너무 많이 내렸다"며 "올해의 반등으로 적정수준으로 되돌아 왔다"고 평가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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