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채 비중 축소 입장 유지, 신흥시장 채권(EMD) 투자는 중립 유지

씨티그룹 산하 씨티 분석팀(이하 씨티)이 10일 미 국채에 대한 비중축소 입장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내놓은 ‘글로벌 시장전망 및 투자전략’ 자료에 따르면 현재 미국 금리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지만 미 국채가 고평가돼 있다며 추가 이익실현에 대한 여지는 별로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씨티는 미국 회사채 투자와 관련해 올해 투자등급 회사채를 지속적으로 선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하이일드 회사채의 경우 신용스프레드가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만약 투자를 할 경우 장기물 보다는 1년 내지 3년 구간의 단기물을 추천했다. 장기물의 경우 리스크에 비해 보상이 낮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유로지역의 경우 경제의 약세와 인플레이션 하락으로 유로 국채금리가 낮아지고 가격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유로 국채의 단기물 금리가 장기물 금리보다 더 많이 하락하면서 유로 국채의 기간 수익률 곡선이 가파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신흥시장 채권(EMD)에 대해서는 중립입장을 유지했다. 다만 신흥 국채 투자시 경제 펀더멘털이 건전하고 정치적 리스크가 낮은 국가에 투자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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