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공론 대신 현장 챙겨라"

'SHOW(쇼)'와 함께 3G의 성공 신화를 주도해 온 권행민 전 KTF사장이 새로 사령탑에 오른 KT파워텔에서 본격적인 '현장경영'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9일 KT파워텔에 따르면 권행민 사장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KT파워텔 전국 사업장(10개) 및 대리점을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경영에 직접 반영할 계획이다.

권 사장은 현장과의 긴밀한 스킨십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것은 물론, 영업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과의 교감을 더욱 더 증진시키는 것을 이번 현장방문의 가장 큰 목적으로 삼고 있다.

권 사장은 첫 방문한 서울지사에서 "사장에게 직원들이 스스럼 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회사가 발전하는 회사의 모습"이라고 강조하고 "사장실 문은 언제라도 열려있는 만큼 사소한 이야기부터 업무와 관련한 이야기까지 편안한 마음으로 다가와 이야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권 사장은 "직접 찾아오는 것이 번거로우면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언제든 하고 싶은 이야기를 격의 없이 전달해 달라"며 직원들에게 소통을 강조했다.

권 사장은 또 "사장에게 업무에 대해 직접 메시지를 보내는 등의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면 어떠한 업무든 해 낼 수 있는 근성이 생긴다"면서 직원들을 독려했다.

KT파워텔 관계자는 "이번 CEO의 현장방문은 새로 취임한 사장과 직원간의 상견례자리를 겸하면서, 권 사장의 현장 중심경영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면서 "현장 직원들이 더욱 자신감을 갖고 영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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