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국제외환시장에서의 글로벌 달러화 강세 및 역외환율 상승분을 반영하며 오름세로 출발할 전망이라고 우리선물이 내다봤다.
변지영 연구원은 9일 "미 경제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상존하고, 고금리통화들의 레벨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일랜드의 신용등급 하향 소식이 전해지며 환율 역시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권 아래 놓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변연구원은 "전일 흐름에서도 확인되었듯이 1200원 중반에서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활발히 유입되고 있고,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가 이어지며 환시에 달러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있어 환율의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그는 "국내 은행권의 지급능력에 대한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북한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역시 해소되지 않은 점은 환율에 하방 경직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가운데 이날 역시 환율이 1250원선 전후의 박스권 장세를 지속하며 장중 증시 동향에 주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45.00원~1270.0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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