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없어 혼조..베트남 6일째 상승
8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오전장을 상승세로 마감했지만 중국 증시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혼조마감되는 등 추가 상승을 위한 동력이 아직은 충분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7.83포인트(1.00%) 오른 9865.8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장중 99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토픽스 지수도 8.93포인트(0.97%) 상승한 925.4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엔화 약세 덕분에 수출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캐논(3.69%) 혼다(2.98%) 히타치(2.21%)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코마츠(4.28%)와 노무라 홀딩스(3.15%)는 모건스탠리 덕분에 상승했다. 모건스탠리는 노무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했으며 코마츠에 대해서도 비중 확대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이날 발표된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3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4월 경상수지 흑자는 6305억엔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54.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8500억엔을 크게 밑돈 수준이다.
중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반전하고 말았다. 최근 많이 올랐던 상품 관련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됐다. 이번달부터 기업공개(IPO)가 재개될 예정이어서 물량 부담에 대한 우려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4% 하락하고 있다. 상하이B 지수는 보합권 공방을 펼치고 있다.
지난주 급등세를 나타냈던 중국 최대 금 생산업체 즈진광업은 3% 이상 하락하고 있다. 장시구리, 다퉁석탄, 바오산철강 등도 3% 안팎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와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1.2%씩 빠지고 있다.
베트남 증시는 6거래일째 급등하고 있다. VN지수는 4.6% 상승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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