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메이드 인 그린 페어' 개최 … 전국 토종명품 '한자리에'
$pos="R";$title="";$txt="하동 '왕의녹차'";$size="352,263,0";$no="2009060314373308649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신라 진흥왕 때 심은 최고(最古) 차나무에서 채취한 녹차 잎으로 만들었다는 하동 '왕의녹차'. 국가보호수로 지정된 차나무에서 생산된 이 찻잎은 지난 2007년에 단 한 통만 제작됐으며 순금과 자기 장식으로 포장돼 박물관에 보관돼 있다. 비매품으로 낙찰가격은 1300만원.일반 하동녹차 가운데는 12만원 짜리 최상급 품질의 녹차도 있다.
국산 최고급 녹차는 물론 머루와 감으로 만든 와인을 시음하고 한지를 이용한 스카프 등을 볼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메이드 인 그린 페어'에서는 전국 57개 지방자치단체와 228개 농어촌기업체들이 생산한 토종 명품 먹거리와 생활용품들을 대거 출품된다.
함양군의 '머루와인'은 식욕 촉진과 피로 회복, 허약체질 개선, 신경쇠약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인기상품으로 떠올랐다. 국내 토종 와인의 대표 상품으로 인정받으면서 전국 농협과 대형마트, 유기동 매장 등으로 판로를 확보했다.
감 와인은 전국 감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청도에서 만들어진다. '씨 없는 감'인 청도반시로 만든 감 와인을 일년 내내 내부가 섭씨 15도를 유지하는 인공터널 속에 저장해 숙성시킨다. 예산에서 만드는 사과와인은 나무에서 떨어진 사과만을 모아 발효시켜 만들었다. 상품성이 없는 낙과를 폐기하는 대신 가공식품으로 재탄생시켜 농가의 생산성에도 보탬이 되는 효자 상품으로 꼽힌다.
$pos="L";$title="";$txt="";$size="240,320,0";$no="2009060314373308649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한지문화연구소와 예원예술대 대학원, 한지공예공방촌 등이 참여한 한지문화관에는 한지로 만든 타일식 벽지와 포인트 벽지, 한지 쉐이드, 한지 스카프와 넥타이 등을 전시한다. 한지는 소취ㆍ항균성은 물론 흡습성과 통기성이 좋아 여름철에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반기문 UN 총장의 관저에도 활용됐다는 한지 아트월(타일식 벽지)의 경우 한지 닥 펄프만으로 제작된 친환경 실내 내장재이다 보니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같은 각종 화학물질로 인한 새집증후군 걱정이 전혀 없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농ㆍ특산품은 국가가 인정한 명품 브랜드이자 웰빙 트렌드를 타고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앞으로 연구개발은 물론 홍보ㆍ마케팅, 경영전략, 디자인 등 각 분야별로 컨설턴트를 위촉해 이들 중소 농어촌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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