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의장으로서 먼저 대통령님과 그리고 한국정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도 한-ASEAN 20주년 특별정상회의는 한-ASEAN 관계에 있어서 매우 역사적인 계기로 그러한 일로서 남아있을 것입니다.
저는 공동의장으로서 대통령님과 함께 금번 정상회의를 주재할 수 있어서 크나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지난 2일간 저희는 한-ASEAN간의 협력관계에 대해서 심도있는 논의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세안과 한국의 관계 강화에 대한 대한민국의 그러한 의지를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의지를 저희도 이제 실행에 옮겨나갈 텐데 지난 20년간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는 다양한 분야에서 넓혀왔습니다. 특히 정치 안보 경제 사회와 개발 문제에 있어서 저희는 심층적으로 협력을 해 왔습니다.
몇 가지 구체적인 예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가장 구체적인 예로서 한국정부는 아세안 통합 움직임에 있어서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고 지원을 해 주셨습니다.
이 아세안 통합의 기본적인 취지는 아세안 내 개발격차를 줄여나가는 일인데 이 점에 있어서 한국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드리며, 아세안 통합 이니셔티브에 한국정부가 500만 불을 기여해 준 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또한 금융 분야에 있어서 공동대응 노력도 한국과 아세안은 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점에 있어서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를 위해서도 이런 금융협력 분야에 있어서 한국과 아세안은 꾸준히 함께 협력을 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한국은 아세안의 개발을 위해서 다양한 직업훈련과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근로기준을, 근로자들의 질 향상을 위해서 많이 노력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점에 있어서 향후 7년간 한국정부는 앞으로 아세안 지역에서 약 7,000명의 근로자와 학생들을 더 받아들이기로 했고, 한국 내에서 일하고 계시는 아세안 출신 근로자들에 대한 복지향샹이라든가 여러 가지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해 주시는 점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금년3월 달에 개선한 한-ASEAN센터는 이런 양 지역간의 실질적인 협력의 구체적인 성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한-ASEAN 센터는 양 지역간의 무역뿐만 아니라 투자 관광 문화교류 인적교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 저희 모든 국가정상들은 금번 특별정상회의의 성과를 정리한 공동선언문에 서명을 했습니다.
앞으로는 이 선언문에 따라 이행하는 것을 착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합니다.
또한 오늘 금일 서명한 한-ASEAN FTA 투자협정은 이로써 한-ASEAN FTA가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양 지역이 이런 FTA를 바탕으로 그다음 단계로 보다 성숙한 경제협력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또한 금년도 특별정상회의는 역내 안보에 대한 우려가 있는 그런 상황에서 개최가 되었습니다. 이는 다름 아니라 북한에 최근 있었던 지하 핵실험과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염두에 두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아세안은 한국의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지지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며 이런 아세안을 의지를 담은 공동언론성명도 저희가 오늘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한 공동언론성명에서는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저희가 촉구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태국은 푸켓에서 ARF 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6자회담의 모든 참가국들은 동시에 ARF의 참가국들입니다. 따라서 이들 6자국가들이 ARF라는 새로운 틀을 이용해서 십분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한국이 금번에 꾸준히 제시하고 있는 여러 가지 정책에 대해도 저희는 적극 지지합니다.
뉴아시아정책, 동아시아기후파트너십, 아세안 통합을 위한 그리고 아세안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각종 정책과 한국과 아세안간의 인적교류 촉진을 위한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양 지역간의 그린테크롤로지, 그린기술 협력에 대한 여러 가지 제안을 저희가 적극 지지하며 함께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움직임은 한국과의 협력관계는 아세안의 궁극적인 목표인 2015년까지 아세안의 통합 움직임, 이에 따른 아세안 헌정기준과 그리고 지난 3월 있었던 각종 이행서약에 따른 여러 가지 움직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아세안 통합은 물론 아세안 지역을 위해서도 바람직하겠지만 동아시아 또는 이스트아시아 지역 전체를 위해서도 매우 바람직하고 긍정적인 일이라고 저희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세안은 이번 기회를 빌어서 한국정부가 국민들이 금번 특별정상회의 때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해 준 것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그중에서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CEO summit이 지난 이틀간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이를 통해서 한국과 아세안간의 민간기업들간의 교류와 협력이 보다 가일층 강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밖에도 문화 분야에 있어서 다양한 교류가 인적교류에도 상당히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모든 협력은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 협력에 매우 밝은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아세안을 대표해서 한국정부와 그리고 제주도지사, 한국 국민들, 또한 제주도민들에게 저희를 따뜻하게 환대해 주고 환영해 준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모두 제주의 아름다움에 무척 반했으며 미래에 꼭 한번 다시 방문하기를 고대합니다.
그리고 저희는 이제 앞으로 한-ASEAN간의 이런 다이나믹하고 역동적인 관계를 많은 기대를 가지고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으며, 올해 10월 23일~25일간 개최되는 아세안정상회의에서도 다시 만날 것을 고대하겠습니다.
제주=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