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7일이후 최고가, 1파운드당 2.225달러

오전 11시20분현재 싱가폴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COMEX 최근월물 구리선물가격은 전일대비 1파운드당 1.75% 오른 2.225달러, 7주간 조정의 마침표를 찍고 연고점을 경신했다.

지난 4월17일 2.214달러의 고점을 기록한 이후 중국 SRB의 전략적 수입 중단을 비롯 차익실현 매물이 몰려 대대적인 Sell-off를 경험 하락조정을 받았으나, 최근 원유를 비롯한 주요 상품가격 급등에 구리값도 1파운드당 2달러선에서 지지를 받아왔다.

지난주 일본 산업생산 및 미국 내구재주문등 주요 글로벌 산업지표들이 호전된 것이 확인된 이후 구리를 비롯한 납, 아연 등 기타 금속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어, 상반기 상품시장 전반의 상승을 주도했던 구리를 비롯한 산업용 금속이 6월을 기점으로 제2의 상승국면을 열어갈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상하이 구리선물 3개월물 가격도 갭상승으로 거래를 시작한뒤 현재 톤당 전일대비 5.19% 상승한 39340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CFTC 거래자동향보고에서 구리에 대한 투기적거래는 17712건 매도우위를 기록하는 등 현재 구리값에 대한 부담감이 높은 것은 사실이나, 최근 달러 약세 심화로 상품시장에 돈이 급격히 몰리면서 상대적인 가격 상승압력이 높다.

4월17일 이후 유가나 곡물에 비해 소외되면서 상대적으로 조정을 길게 받았다는 점도 구리가 연고점을 넘어 새로운 상승랠리를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우는 부분이다.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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