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다음달 5일 워싱턴에서 만나 최근 북한의 핵실험 등에 대한 향후 대처방안을 논의한다.
외교통상부는 "유 장관이 다음달 3일 출국해 5일 클린턴 장관과 만나 북핵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한미 공조방안 등에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또 "유 장관은 이번 방미를 계기로 미국 조야의 한·미 관계 및 한반도 문제 관련 인사들과도 의견교환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북핵 6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유 장관을 수행해 워싱턴을 방문하며, 현지에서 미측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북한의 핵실험 실태와 향후 6자회담 재개와 관련된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미국 정부는 유엔 안보리를 통한 제재 결의안 채택 외에 미국이 취할 수 있는 금융제재 등의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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