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샤인";$txt="왼쪽부터 제이, 켈리, 레베카";$size="445,599,0";$no="200905271517138036142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전도유망한 전자밴드의 한 멤버가 자살을 시도, 가요계 안팎에 충격을 주고 있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에 따른 베르테르 효과가 아닌지 우려를 사고 있다.
3인조 여성 전자밴드 샤인의 리더 켈리(32)가 27일 자살을 시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켈리는 이날 새벽 수면제 등을 40알이나 먹고 쓰러져 서울 한남동 순천향병원 응급실에 실려가 위세척을 받았다. 다행히 목숨에는 지장이 없으나 한동안 회복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켈리는 평소 지인들에게 '힘들다'다는 자주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살 시도 당시에도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남겼다. 약을 다 삼킨 후 갑자기 마음을 바꿔먹고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해 겨우 목숨을 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살시도는 지난 23일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전해진지 4일만에 벌어진 것이라, 유명인의 자살에서 영향을 받은 베르테르 효과가 아닌지 우려를 사고 있다.
샤인은 전자 악기를 다루는 밴드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편에 속하며, 내달에는 자카르타 현지 대사관이 주최하는 아세안 친선협회 행사 무대에도 한국 대표로 설 예정이었다. 지난 7일에는 동대문 굿모닝시티 앞에서 열린 가수 혜령의 쇼케이스 오프닝을 장식하기도 했다. 켈리는 샤인에서 첼로 연주를 맡고 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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