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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학생들의 서울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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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27~30일 신안군 도초초등, 서리분교생 23명 서울 나들이 행사 마련

전남 목포항에서 일반 여객선으로 2시간 30분, 쾌속선으로 50분 가량 걸리는 초목이 무성한 섬 도초도 어린이들이 서울 나들이에 나선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방배유스센터는 2005년부터 매년 신안군 도초도에 있는 초등학교 5학년생 전원을 초청해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서울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도시문화나 역사 체험기회가 적은 낙도 어린이들에게 서울의 구석구석을 보여주며 문화나 역사, 교통,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서다.

27일부터 30일까지 도초초등학교와 서리분교 초등학생 23명과 교사 3명을 초청해 서울 도시문화체험에 나선다.

방배유스센터의 주관 아래 3박 4일 동안 어린이들은 청와대, 국회의사당,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시청 등 다양한 공공기관을 방문하고 방송국, 서울대학교, 청계천, 남산, 놀이공원 등 서울의 랜드마크들도 둘러본다.

어린이들이 주축이 돼 지하철을 타고 목적지까지 직접 찾아가보는 ‘지하철체험’도 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찾아보는 ‘진로유형검사’도 실시한다.

도초초교를 졸업하고 현재 서초동에서 공연장 ‘화이트홀’을 운영하고 있는 윤학 변호사와의 만남의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서울문화체험에 소요되는 비용은 서초구가 부담하며, 도초도 출신의 주민 등 일반 개인들이 비용을 일부 후원하기도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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