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전문 '피카소브러쉬' 안익제 대표
"최고 아티스트 직접 찾아 제품 개선점 문의"
"제품을 정식으로 내놓기 이전에 정샘물 원장, 김청경 원장 등 내로라하는 국내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을 직접 찾아가 어떤 제품이 필요한지,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할 지를 직접 물어보고 다녔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문가용 메이크업 브러쉬를 제조ㆍ판매하는 '피카소브러쉬'의 안익제 대표는 메이크업 브러쉬는 주로 전문가들이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전문가들과의 사전상담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pos="C";$title="";$txt="직접 개발한 붓을 들고 있는 안익제 대표.";$size="300,449,0";$no="200905151411502739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청담동 일대 다양한 메이크업 전문가들이 이 업체의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품질은 물론 까다로운 요구사항들도 만족시켜주기 때문이다. 김태희, 이효리, 전지현, 배용준, 송혜교 등 인기연예인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정샘물 원장은 제품을 개발할 때부터 지금까지도 피카소브러쉬의 제품들을 직접 사용하고 있을 정도다.
"저는 나중에 나이가 들어 죽으면서도 직접 만든 최고의 브러쉬를 손에 들고 있을 겁니다.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문가용 제품보다 월마트, 까르푸 등 해외 대형유통업체들에 공급하는 물량이 매출이 더 많긴 해도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이쪽(전문가용 제품)이 애착이 가는 게 사실이죠."
그는 "'더 많이 파는 것'보다는 '더 나은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의미있는 일"이라며 "하나를 만들더라도 장인정신이 담긴 물건을 만드는 게 목표"라며 '브러쉬 마스터'운 면모를 보였다.
$pos="C";$title="";$txt="피카소브러쉬의 경쟁력은 브러쉬의 핵심이자 타사 제품과 차별화된 '모' 부분이다.";$size="450,300,0";$no="2009051514115027391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피카소브러쉬가 출시되기 전인 199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국내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해외에 나가 외국산 브러쉬를 구입해야만 했다.
안 대표는 "메이크업 브러쉬는 직접 피부에 닿는 '모' 부분이 가장 중요한데 어떤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며 "전 제품이 러시아 일부 지역에서만 얻을 수 있는 100% 천연모로 만들어져 피부에 닿는 촉감에서부터 다른 제품과 확연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안 대표의 관심사가 하나 더 늘었다. 일반 사용자들이 제품을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브러쉬 사용법을 알리는 것.
"이번 주부터 적게나마 돈을 받고 유료강좌를 시작했습니다. 구매하는 고객들이 올바른 사용법을 익혀 제대로 된 자기표현을 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죠."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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