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위원장, 투명하고 청렴한 방통위 구현 강력 표명

청와대 파견나가 있던 방송통신위원회 직원이 업체의 향응을 받아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 방통위가 직원들의 행동강령 강화에 나서 주목된다.

방통위는 공정하고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클린(Clean) 방통위 종합대책'을 15일 발표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청와대 파견 직원의 향응접대 등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저하된 방통위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공직사회에 대한 높은 도덕성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통위는 ‘국내 최고의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기관’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직무 관련자와의 식사 등 사적 접촉 금지, ▲강의ㆍ강연 등의 활동 제한 등 방통위 행동강령을 엄격하게 개정했다.

아울러 행동강령을 위반한 자에 대해서는 ▲위반정도와 횟수에 따라 해당 부서 근무를 제한하고 승진대상에서 제외하는 등의 2진 아웃제를 시행하고 ▲금품ㆍ향응 수수 등 그 위반정도가 중대한 경우 최고 파면하는 등 엄정한 징계기준을 마련했다.

최시중 위원장은 "종합대책의 시행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가장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