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3위 증권 시장인 홍콩증권거래소가 1분기 순익이 49%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세 달 동안 홍콩증권거래소의 순익은 8억 3420만 홍콩 달러(1억 800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가 집계한 예상치 9억 1800만 홍콩달러에 못 미치는 실적이다. 지난해 1분기에는 16억 5000만 홍콩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1분기 동안 홍콩증권거래소에서는 매일 447억 홍콩달러 어치의 주식이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 984억 홍콩달러에서 큰 폭으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에는 507억 홍콩달러 어치의 주식이 매일 평균 거래된 것으로 파악됐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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