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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TJB 대전방송 '전국 TOP 10 가요쇼'가 장윤정과 함께 국내 최고의 성인가요 프로그램으로 우뚝 섰다.
'전국 TOP 10 가요쇼'는 전국 9개 민영방송이 공동제작하고 있는 성인가요 프로그램으로 최근 방송광고시장의 축소에 의한 최악의 저성장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폐지 위기까지 몰렸었다.
하지만 장윤정이 노개런티로 프로그램 MC를 맡고 그의 소속사 인우프로덕션(대표 홍익선)이 프로그램 공동제작으로 참여해 그 명맥을 유지, 이제는 '전국 TOP 10 가요쇼'가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성인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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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PD-작가가 말하는 프로그램 성공요인
지난달 29일 오후 울산 선암댐 수변공원에서는 '전국 TOP 10 가요쇼' 251회 방송분과 252회 방송분의 녹화가 이뤄졌다. 프로그램 정용진PD와 김동용작가는 녹화에 들어가기 앞서 아시아경제신문과 만나 프로그램 성공요인을 밝혔다.
김작가는 "작년 10월 경 경제 위기를 맞으면서 방송국 전체적으로 20%정도의 제작비가 삭감됐다. 경제 어려움이 계속되니 결국 폐지위기까지 몰렸다"며 "그동안 성인가요프로그램이 많이 폐지가 되면서 성인가요에 대한 대중들의 인기와 관심이 떨어진 것을 봐 온 우리로서는 어떻게든 프로그램을 유지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던 와중에 장윤정이 노개런티로 MC직을 맡겠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제작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이기도 했지만 젊은 트로트 가수가 국내성인가요를 살리겠다고 나서는 것을 보고 프로그램 제작에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장윤정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장윤정은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중장년층은 물론 10-20 대 팬들까지 사로잡으면서 '전국 TOP 10 가요쇼'을 지방에서 가장 사랑받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다. 조건이 척박한 국내 성인가요계에서 이같은 성공은 가요관계자들의 귀감이 되기에 충분했다.
실제로 국내 대표적인 공중파 3사에는 성인가요를 방송하는 프로그램이 전무후무한 상태일 정도로 그 조건이 척박하다. KBS 전국노래자랑과 가요무대가 성인가요방송의 전부다.
그나마 전국노래자랑에서 출연 할 수 있는 가수는 기껏해야 3-4명. 가요무대 역시 성인가수들이 출연하지만 자신의 노래가 아닌 흘러간 추억의 노래를 주로 선보인다. 나머지 성인 가수들은 무대에 설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엄연히 국내에 성인가요 시장이 존재하지만 볼만한 프로그램이 없다는 아이러니한 현실은 현재 국내 성인가요계의 실정을 대변한다.
이에 대해 정용진PD는 "국내 성인 가수들의 수는 이미 수만여명에 이른다. 전국노래자랑과 가요무대에 출연하는 가수들을 뺀 나머지는 방송을 통해 자신을 알릴 수 있는 무대가 없다"며 "'전국 TOP 10 가요쇼'를 통해 많은 가수들의 출연을 이끌어내고 성인가요시장 저변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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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탑 10 가요쇼' 그 인기는 어느 정도?
녹화현장에서 지켜본 '전국 TOP 10 가요쇼'의 인기는 실로 대단했다. 바로 2만여명의 관객들이 성인가수들의 무대를 보기 위해 모여든 것. 나이든 어른부터 어린 아이까지 팬층도 다양했다.
팬들은 공연시작 3시간 전부터 만여석이 넘는 자리를 채웠다. 자리에 앉지 못한 이들은 삼삼오오 공연장 주변에 앉아 공연을 구경하기도 했다. 빼곡히 들어앉은 그들의 수만 보더라도 프로그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장윤정, 박상철, 박현빈, 윙크(강주희 강승희) 등 젊은 신세대 가수들의 인기는 아이들그룹 못지 않았다. 중년의 팬들은 가수의 이름을 적은 플래카드를 들고 열렬히 응원하는 열정어린 모습을 보인 것.
한 프로그램 관계자는 "지방공연을 올 때마다 항상 이 정도의 관객들이 찾아주신다. 총 인구가 12만명인 지역에서 공연을 한 적이 있는데 당시 4만여명의 관객들이 찾아주셨다"며 "이것이야말로 국내 트로트의 인기가 아직 식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오는 13일부터 매주 오후 10시 서울 경기 민영방송인 OBS에서 '전국 TOP 10 가요쇼'를 방송, 성인가요 프로그램에 목마른 수도권 팬들을 찾는다. 또 케이블 채널인 아이넷(Inet), 월드이벤트, 성공TV등을 비롯해 지역 케이블 채널에서도 방송되고 있어 국내 최고 성인가요 프로그램으로 우뚝 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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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들에게서 직접 듣는 '트로트'가 사는길
'봉선화 연정', '내 마음 별과 같이' 등을 발표,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현철은 아시아경제신문과 만나 "트로트는 우리네 김치, 된장 문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랩 등 외국 음악이 유입되면서 어느 순간 트로트가 설 자리를 잃어갔다. 과거 10-20년 전부터는 젊은층 위주로 대중가요가 형성돼 왔다. 그로 인해 설 자리를 잃고 소리 없이 사장된 실력있는 트로트가수들이 너무 많았다. 일본 같은 경우도 '엔카'라는 자신들의 전통음악을 지켜가고 있는데 우리는 트로트를 도외시한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현철은 마지막으로 "30대서부터 60대의 팬들은 아직 트로트를 선호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내 히트곡들은 모두 매스컴을 통해서 알려진 것이 아니라 팬들의 입에서 입을 통해 알려졌다. 그만큼 트로트가수들이 방송출연 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전국 TOP 10 가요쇼')들이 많이 생겨 트로트 부흥을 불러 일으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신곡 '빙빙빙'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김용임 역시 "국내에서 트로트 가수가 설 수 있는 무대가 한정돼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지방방송으로 인해 트로트가수들이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트로트가수들도 고정화된 무대에서 탈피해 항상 새롭고 변모된 무대매너를 선보여야 한다. (트로트 부흥을 위해서는)가수들 각자 자기 색깔을 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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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옥아', '무조건' 등을 히트시키고 최근 '황진이'로 인기몰이에 나선 박상철은 트로트가수들을 위한 방송이 없다는 사실에 공감하면서도 트로트가수 스스로 자각이 필요하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박상철은 "트로트의 느낌을 잃지 않고 대중들의 기호에 맞는 무대와 곡을 선보여야한다. 개인적으로 약간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팬들이 식상해지지 않도록 새로운 트로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곡 '대찬인생'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한 박현빈은 "요즘 성인가요계가 많이 힘들지만 지방 민영방송에서 이같은 무대를 마련해줘 힘이 많이 된다"며 "나 역시 성인가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는 한 무대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MC를 맡고 있는 장윤정은 "최근 불황의 여파로 성인가요 프로그램들이 설 자리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트로트 가수 한사람으로써 '전국 TOP10 가요쇼'만큼은 지켜내고 싶은 마음에 노개런티를 결심했다"며 "물론 내가 노개런티 진행을 한다고 해 모든 것이 해결되는게 아니지만 프로그램이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마음 한켠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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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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