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가도를 달리던 청라지구 분양에 제동이 걸렸다.
한일건설이 인천 청라지구에 분양하는 한일 베라체 청약이 1순위에서 대거 미달됐다. 최근 청라지구 분양 아파트 중 1순위에서 청약자를 채우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한일 베라체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5개 주택형 중 155.56㎡형에서만 1순위 청약을 마감했을 뿐 나머지 주택형에서는 모두 청약자를 채우지 못했다.
가장 평형이 적은 130.10㎡형은 147가구에 모집에 92명만이 접수했고 4가구를 모집한 167.77㎡형은 3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173.28㎡형과 173.59㎡형은 각각 26가구와 36가구를 모집했으나 12명과 18명이 접수하는데 그쳐 청약경쟁률이 0.5대 1에도 미치지 못했다.
한일 베라체는 130.10∼173.59㎡형 257가구로 구성된 중대형 단지다. 이번에 1순위에서 대거 미달된 것은 상대적으로 단지 규모가 적고 브랜드 인지도가 낮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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