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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마감]인민은행 발표로 상승 반전..상하이 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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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연 6일째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선전지수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 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4.93포인트(0.19%) 상승한 2597.45, 선전지수는 5.30포인트(0.60%) 내린 878.18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유가 상승과 신종 인플루엔자 A로 인해 여행업계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하락세를 이끌었으나 인민은행이 금융시스템에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발표 후 지수는 상승세로 전환됐다.

인민은행의 발표로 인해 금융주가 선전했다. 중국 2위 은행인 건설은행의 주가는 2% 상승했다. 상품가격이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시구리도 1.2% 상승세를 탔다.

항공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중국 양대 항공업체인 국제항공과 남방항공이 유가가 6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하자 5% 이상 하락했다.

KBC골드스테이트펀드매니지먼트의 래리 완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몇 개월 내 충분한 유동성은 공급되긴 어려울 것”이라며 “증시 호전세와 마찬가지로 기업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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