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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퓨, 수전 보일에 이어 또 한명의 스타탄생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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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또 한명의 폴 포츠가 탄생했다.

최근 방영한 영국의 신인발굴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는 37세의 남자 피자 배달부 제이미 퓨가 출연해 멋진 목소리로 좌중을 감동케 했다.

자신을 트럭운전수와 피자배달부라고 소개한 그는 심사위원단 앞에서 내내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은 그런 제이미 퓨를 재미있다는 듯 쳐다봤다.

하지만 그가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그를 집으로 돌아오게 하소서'(Bring him home)를 부르기 시작하자 관객들과 심사위원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가 멋진 목소리로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기 때문.

이에 관객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보내며 환호했고, 심사위원들 역시 '대단하다' '너무 감동적이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결국 제이미 퓨는 심사위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듣고서야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 역시 "절로 눈물이 나온다", "폴 포츠, 수전 보일에 이어 또한번 가슴이 뭉클해졌다", "노래를 정말 잘 부른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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