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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습기 LG 제습기로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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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2종·대용량 2종 출시
연간 2배 이상 급성장하는 국내 제습기 시장 공략


예년보다 장마철이 빨리 찾아올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LG전자가 가정용 2종과 대용량 2종의 제습기를 출시했다. LG전자는 자동 습도 조절, 신발 건조 등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으로 연간 2배 이상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제습기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7일 LG전자는 사용환경에 따라 용량 선택이 가능하도록 기존 10·24·30 리터급 모델에 6리터급 모델을 추가했다. 6리터급 제품은 깔끔한 외관과 작은 크기(가로295 x 세로175 x 높이 475 mm)로 옷방, 옷장 안 등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10리터급 제품은 붉은색, 순백색, 금색의 3가지 색상으로 거실이나 서재, 안방의 실내 장식과 어울리는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

가격은 1일 제습용량을 기준으로 6리터급이 20만원대 중반, 30리터급은 40만원대 초반이다.

또 '자동 습도 조절' 기능을 적용, 인체가 가장 쾌적하다고 느끼는 50~60% 수준으로 실내 습도를 유지한다. '신발 건조' 모드를 선택하면(10리터 급) 탈 부착이 가능한 호스를 사용해 여름철 눅눅한 신발뿐 아니라 젖은 옷, 이불까지 간편하게 말릴 수 있다. 제습기를 손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바퀴가 달려 있고, 만수 시 램프를 깜빡이는 '물통 비움 알림' 기능도 있어 편리하다.

LG전자 HAC(Home Appliance & Air Conditioning) 마케팅팀장 이상규 상무는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평년보다 장마전선의 북상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돼 제습기 시장이 예년보다 일찍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LG제습기는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에 다양한 용량까지 갖춰 올해 전년 대비 2배 가량 판매가 신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1998년부터 북미와 국내시장을 중심으로 제습기 사업을 강화해왔다. 후지 경제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전세계 제습기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25%로 1위를 차지하며, 2007년에 이어 부동의 1위를 지켰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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