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가장 많은 자본 확충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 블룸버그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업계 관계자를 인용, BOA가 310억 달러의 자본을 추가 확충해야 할 것이라고 전한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추가 확충해야 할 자본 규모를 340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씨티그룹은 정부 우선주와 채권 등 일부지분을 보통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BOA보다는 자본 확충 필요규모가 적을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JP모건의 경우 향후 2개년간 손실이 예상되지만 큰 폭의 자본확충은 필요치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은행은 오는 7일 발표되는 스트레스테스트의 결과에 따라 추가자본을 확충하거나 정부의 보통주 지분을 늘리게 될 전망이다. 은행들은 특히 재무구조를 건전화하기 위해 정부 지분의 보통주 전환을 검토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 관계자는 또 재무부에 구제금융 자금의 반환을 원할 경우 은행들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보증이 없이 사설 투자자나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빌릴 수 있다는 점을 확증해야 한다고 전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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