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거래소(FSE)에서 거래를 시작한 헤파호프코리아의 미국 관계기업 헤파호프사가 첫 상장일 공모가 대비 15%이상 급등하며 성공적인 상장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헤파호프코리아의 주가도 국내 증시에서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4일 헤파호프코리아에 따르면 미 헤파호프사는 독일증시 첫 상장일인 지난달 30일 공모가 1.52유로로 시작, 1.77유로로 장을 마감, 16.44% 급등하는 기록을 세웠다.

독일증시는 국내증시와 달리 상·하한가 제한이 없어 이 같은 상승이 가능했다.

앞서 미국 헤파호프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독일 증권시장에서 1260만달러(한화 약 168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당초 예상치 800만달러보다 50% 이상 많은 수준으로 예상외의 대박을 터뜨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박성수 헤파호프코리아 대표가 미 헤파호프사의 대표를 받고 있으며, 헤파호프코리아는 미 헤파호프사의 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날 헤파호프코리아는 전일대비 6.22% 급등한 7170원에 장을 마쳤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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